주차장 100% 지하화, 100% 광폭주차장 설치
어린이집, 유치원 별동으로 각각 마련…서울대 사범대 운영예정
스터디센터, 도서관·독서실로 활용…베리타스홀, 유명학원 유치 협의중
[ 김하나 기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1차와 마찬가지로 교육에 특화된 단지로 꾸며진다. 더불어 별도의 스터디센터까지 마련하는 등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곳곳해 배치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의 12개동, 269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의 서측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1차 단지가 있고, 동측으로는 분양예정인 3차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V' 자형으로 이뤄진다. 12개의 동은 단지 중앙의 오픈스페이스와 통경축을 중심으로 격자형으로 배치된다.
오픈스페이스는 25*383m에 달하는 길이로 서울대 방향으로 확보되어 있다. 단지의 중심 커뮤니티에서 가로 역할을 하게 된다. 통경축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보돼 바람길을 열어주게 된다. 이러한 단지 배치는 미국 명문대학인 콜럼비아대학(Columbia University)의 콘셉트를 따왔다. 단지 배치부터 교육특화 단지를 표방한 셈이다.
교육특화시설은 단지 내에서와 각 동 떪慕?나뉜다. 단지의 중앙에는 스터디센터가 자리잡는다. MIT대학의 도서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중앙의 홀은 오픈형 공간이며 1층에는 단체 스터디룸과 공부방이 있다. 2층에는 남녀가 구분된 독서실과 휴게실, 개인열람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스터디센터에는 조선에듀케이션이 진행하는 멘토링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들이 소그룹스터디, 자기주도학습, 진로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의 남동쪽에는 교육연구시설인 '베리타스홀'이 마련된다. 이 시설에는 사교육 학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논의중인 학원은 아발론, 종로M스쿨, 차수학 등이 있다. 1차 단지에서는 없었지만 이번 2차에 들어가게 된 시설이다. 고등학교와 연결되는 육교와 가깝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바로 연결되는 동선이 가능하다.
단지 내 보육시설도 특색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별동으로 뒀다. 한라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 아동학연구실과 '시흥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다시말해 더울대가 보유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는 얘기다.
1개의 동은 어린이집, 나머지 1개동은 유치원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다. 어린이집은 2층에 옥상정원이 있는데 주방을 비롯해 교사실, 원장실까지 별도로 마련된다. 수용인원은 200명에 달한다. 유치원은 3층까지 시설이 설치되며 8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각동 마다 배치된 헬로우라운지에도 교육시설이 있다. 이미 1차에서 선보여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각 동의 주출입구에 인접해 설치되는 학습밀착형 주민편의 공간이다. 그룹 스터디를 하거나 미팅을 할 수 있는 포켓형 학습공간인 ‘헬로쌤’이 설치된다.
또 주민들이 택배를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되고 주민들이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버블버블’ 코인세탁실에서는 이불빨래나 커튼 등 집에서 하기 힘든 대형 빨래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 약 길이 70m, 폭 10m의 대형 선큰광장인 커뮤니티밸리가 있다. 주위로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V’가 있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사우나 등이 배치된다. 잔디광장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키즈카페와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의 동측으로는 실내체육관도 있다. 농구장, 탁구장 등을 갖춘 실내공간으로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의 주출입구는 두 군데다. 주출입구에는 각각 총학버스 정류장이 있다. 학교나 학원 셔틀버스의 회차공간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 단지는 장애가 없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단지로 조성된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편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요 시설에서 이동경로가 최소한으로 설계되고 보행환경 또한 안전하게 만들어진다. 범죄예방설계기법인 셉티드(CPTED)인증도 받아 범죄발생을 예방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경비실이 4개 초소가 마련된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화됐다. 주차장은 기준폭인 2.3m보다 넓은 광폭주차장이 100%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대기공간인 藥淡의좋?drop off zone)도 마련될 예정이다. 로비를 유리형태로 둬서 자연적인 감시가 가능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조경은 단지를 가로지르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2500㎡의 잔디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6개의 정원이 있는데 각각 테마를 지니게 된다. 놀이터, 수경공간을 비롯해 텃밭, 숲,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데크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의 모델하우스는 서해안로 405번지(구, 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있다. 1688-2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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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별동으로 각각 마련…서울대 사범대 운영예정
스터디센터, 도서관·독서실로 활용…베리타스홀, 유명학원 유치 협의중
[ 김하나 기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1차와 마찬가지로 교육에 특화된 단지로 꾸며진다. 더불어 별도의 스터디센터까지 마련하는 등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곳곳해 배치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의 12개동, 269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의 서측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1차 단지가 있고, 동측으로는 분양예정인 3차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V' 자형으로 이뤄진다. 12개의 동은 단지 중앙의 오픈스페이스와 통경축을 중심으로 격자형으로 배치된다.
오픈스페이스는 25*383m에 달하는 길이로 서울대 방향으로 확보되어 있다. 단지의 중심 커뮤니티에서 가로 역할을 하게 된다. 통경축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보돼 바람길을 열어주게 된다. 이러한 단지 배치는 미국 명문대학인 콜럼비아대학(Columbia University)의 콘셉트를 따왔다. 단지 배치부터 교육특화 단지를 표방한 셈이다.
교육특화시설은 단지 내에서와 각 동 떪慕?나뉜다. 단지의 중앙에는 스터디센터가 자리잡는다. MIT대학의 도서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중앙의 홀은 오픈형 공간이며 1층에는 단체 스터디룸과 공부방이 있다. 2층에는 남녀가 구분된 독서실과 휴게실, 개인열람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스터디센터에는 조선에듀케이션이 진행하는 멘토링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들이 소그룹스터디, 자기주도학습, 진로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의 남동쪽에는 교육연구시설인 '베리타스홀'이 마련된다. 이 시설에는 사교육 학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논의중인 학원은 아발론, 종로M스쿨, 차수학 등이 있다. 1차 단지에서는 없었지만 이번 2차에 들어가게 된 시설이다. 고등학교와 연결되는 육교와 가깝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바로 연결되는 동선이 가능하다.
단지 내 보육시설도 특색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별동으로 뒀다. 한라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 아동학연구실과 '시흥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다시말해 더울대가 보유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는 얘기다.
1개의 동은 어린이집, 나머지 1개동은 유치원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다. 어린이집은 2층에 옥상정원이 있는데 주방을 비롯해 교사실, 원장실까지 별도로 마련된다. 수용인원은 200명에 달한다. 유치원은 3층까지 시설이 설치되며 8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각동 마다 배치된 헬로우라운지에도 교육시설이 있다. 이미 1차에서 선보여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각 동의 주출입구에 인접해 설치되는 학습밀착형 주민편의 공간이다. 그룹 스터디를 하거나 미팅을 할 수 있는 포켓형 학습공간인 ‘헬로쌤’이 설치된다.
또 주민들이 택배를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되고 주민들이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버블버블’ 코인세탁실에서는 이불빨래나 커튼 등 집에서 하기 힘든 대형 빨래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 약 길이 70m, 폭 10m의 대형 선큰광장인 커뮤니티밸리가 있다. 주위로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V’가 있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사우나 등이 배치된다. 잔디광장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키즈카페와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의 동측으로는 실내체육관도 있다. 농구장, 탁구장 등을 갖춘 실내공간으로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의 주출입구는 두 군데다. 주출입구에는 각각 총학버스 정류장이 있다. 학교나 학원 셔틀버스의 회차공간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 단지는 장애가 없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단지로 조성된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편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요 시설에서 이동경로가 최소한으로 설계되고 보행환경 또한 안전하게 만들어진다. 범죄예방설계기법인 셉티드(CPTED)인증도 받아 범죄발생을 예방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경비실이 4개 초소가 마련된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화됐다. 주차장은 기준폭인 2.3m보다 넓은 광폭주차장이 100%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대기공간인 藥淡의좋?drop off zone)도 마련될 예정이다. 로비를 유리형태로 둬서 자연적인 감시가 가능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조경은 단지를 가로지르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2500㎡의 잔디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6개의 정원이 있는데 각각 테마를 지니게 된다. 놀이터, 수경공간을 비롯해 텃밭, 숲,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데크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의 모델하우스는 서해안로 405번지(구, 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있다. 1688-2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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